'교통사고' 수빈 '미쓰백' 녹화 참여..활동 재개[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1.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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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교통사고를 당했던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치료를 모두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6일 "수빈이 이날 MBN '미쓰백'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무사히 치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에 집중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단 각오"라고 밝혔다.


수빈은 지난 17일 오후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빈은 직후 서울로 올라와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의사 권고에 따라 일주일간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수빈은 '미쓰백'을 비롯해 12월부터 온에어 되는 웹드라마 '위시유' 홍보 스케줄과 기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김치의 날을 맞아 위촉된 김치홍보대사 활동도 재개한다.

특히 '미쓰백' 복귀가 관심을 모은다. 수빈은 2번의 인생곡 경연에서 연속 베네핏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무대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줘 시청자들 뿐 아니라 심사위원 윤일상, 백지영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수빈은 2011년 달샤벳 멤버로 데뷔한 이후 2016년부터 솔로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수빈은 그룹 활동 당시부터 현재까지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2019년부터는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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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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