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민희, 뉴욕타임스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선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1.26 08:38 / 조회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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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와 김민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지금까지 21세기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뉴욕타임스는 '에디터스 픽'으로 지난 20년간 가장 위대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25명의 이름과 이유를 소개했다. 이 명단에 한국배우로 송강호와 김민희가 포함된 것.

김민희에 대해선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통해 21세기 최고의 배우라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김민희의 표현력에 의해 아름답게 그려진다고 소개했으며, '아가씨'에선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휙휙 바뀐다고 밝혔다.

송강호에 대해선 '기생충'을 포함해 네 작품을 같이 한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로 소개했다. 봉 감독은 "송강호를 매 순간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다며 주인공으로서 그의 독특함은 평범함에서 비롯된다. 평범함에서 시작해 독특하고 흉내 낼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명단에는 송강호와 김민희를 비롯해 덴젤 워싱턴, 이자벨 위페르, 다니엘 데이 루이스, 키아누 리브스, 니콜 키드먼, 토니 세르빌로, 자오 타오, 비라 데이비스, 시얼샤 로넌, 줄리안 무어, 호아킨 피닉스, 틸다 스위튼, 오스카 아이삭, 마이클 B. 조던, 알프리 우다드, 윌렘 대포, 웨스 스튜디, 롭 모건, 까트린 드뇌브, 멜리사 맥카시, 마허샬라 알리, 소냐 브라가, 가엘 가르시아 버날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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