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지 승부사' 방탄소년단 지민, '달려라 방탄'서 역대급 명장면..'레전드' 하드캐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25 09:06 / 조회 : 2776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사진='달려라 방탄'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타고난 승부사 면모를 뽐내며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 시켰다.



지난 24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EP.117'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곱 멤버들의 단합력을 알아보는 '단합력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6개의 미션 중 5가지를 통과하면 곧바로 퇴근하는 방식으로, 제시된 노래 가사에 맞는 안무를 구현한 멤버들의 동작을 안대 쓴 멤버가 촉각만으로 맞추는 '이게 뭘까요?' 게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아이돌'과 '블랙스완'을 비롯해 지민의 정확한 안무 표현이 결정적 힌트 역할을 한 '불타오르네'를 맞춰 성공적인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곧이어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 위 물병 5개를 쓰러뜨리지 않고 식탁보를 빼야 하는 '식탁보 빼기'에서 멤버들은 연이어 실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image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사진='달려라 방탄'




이 와중에 90도로 쓰러진 물병을 본 지민은 '안녕하세요'라며 물병과 똑같이 90도 인사로 예능감을 뽐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가 남은 상황, 비장한 각오를 다진 지민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고 깔끔한 모션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며 성공을 이끌었다.



쉬는 시간 탁구를 즐기며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감각적인 '엣지 볼'(탁구대 끝에 맞는 것)을 선보인 지민은 곧이어 멤버들과 '물병 주고받기' 도전에 나섰다.



지민의 끊임없는 힘찬 응원과 열정적인 연습을 거듭한 결과 방탄소년단은 '내 마음을 읽어줘', '단합 줄넘기', '이게 뭘까요?', '식탁보 빼기'에 이어 '물병 주고받기'까지 성공해 예정보다 3시간이나 빠른 퇴근이 이뤄졌다.



팬들은 "빨간 꽃바지 입은 지민오빠 진짜 귀여운데 게임 승부사라는게 너무 짜릿하다", "지민의 장꾸 매력과 만능 스포츠맨의 온도차 최고", "와 지민이는 못하는게 없네 또 재입덕", "오늘 달려라 방탄도 역시 지민이 하드캐리 했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