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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최고의 동료로 폴 스콜스를 꼽았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루니는 자신이 함께 뛴 선수들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왜 최고의 선수가 아닌지 설명했다"며 루니의 'UTD 팟케스트'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루니는 '함께 뛴 최고의 선수'에 대한 질문에"스콜스다. 호날두와 함께 리오넬 메시가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지만, 나는 내가 맨유에서 뛰던 당시에는 스콜스가 정말 훌륭했다"고 답했다.
루니는 스콜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다. 그는 "스콜스가 공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빠르지 않았지만 너무 날카로워서 그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 내 커리어에서 후반부에서 미드필더로 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그를 연구했고, 훈련과 경기에서 그를 지켜봤다. 직접 그를 보고 배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콜스는 우리를 위해 경기를 컨트롤하는 것에 대해 더욱 신경 썼다. 아마 팬들이 보지 못하는 일을 더욱 능숙하게 수행했다. 그가 팀을 위해 했던 작은 일들에 대해선 값을 매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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