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이기우, 유인영과 절친 케미 "심적으로 의지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1.25 01:02 / 조회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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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기우가 '땅만빌리지'에서 유인영과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는 김구라, 김병만, 이기우, 윤두준, 유인영, 효정, 그리가 원하는 집을 직접 꾸미는 장면이 담겼다.

이기우는 차에서 캠핑용품을 꺼냈다. 집이 미완성돼 집 안에서 잘 수 없었던 것. 유인영은 텐트를 깔고 짐을 꺼내는 이기우에게 다가가 "오빠 여기서 잔다고?"라며 말을 걸었다. 이후 텐트 안에 누워보며 "다리 나올 거 같은데. 허리는? 바닥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두 사람이었다.

이기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는데 그때 친해졌다. 그 이후에 유인영 영화에 특별 출연하게 됐고 말도 잘 통해서 (더 친해졌다).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유인영이 있어서 심적으로 의지 된다"며 유인영과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멤버들은 밥을 먹으며 더욱 가까워졌다. 호칭을 고민하던 효정은 김구라에게 "삼촌이라고 부르겠다. 가족이다"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에 김병만은 "김 소장이라고 불러라"라며 장난치며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효정은 동화 같은 집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효정은 "질리지 않는 집이 중요하다"며 멤버들에게 집을 소개했다. 효정의 집 바깥에는 미끄럼틀과 도르래가, 내부에는 흔들 침대가 있었다. 효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걸 많이 부탁 드렸는데 다 있었다. 그래서 1차로 놀랐고 너무 예뻐서 2차로 놀랐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마을에 적응시키기 위해 도왔다. 김구라는 마을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그리에게 "같이 나가면 안 된다. 윤두준에게 가서 요리라도 배워라"라고 했다. 그리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마을에 적응하기를 바랐던 것.

그리는 윤두준에게 갔고 전 뒤집기 미션을 받았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이게(반죽) 낫지 않느냐. 이걸 해라"고 훈수를 뒀지만, 윤두준은 "이건 다 했다"며 전 뒤집기를 시켰다. 윤두준은 전을 뒤집는 그리를 보며 "동현(그리)이가 한 거냐. 너무 맛있겠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구라는 몰래 웃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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