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박하선, 남윤수에 "난 애엄마, 트집 잡힐 일 하면 안 돼"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1.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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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방송 화면


'산후조리원'에서 박하선이 남윤수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하경훈(남윤수 분)의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한 조은정(박하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경훈은 조은정에게 "진짜 와주셨네요.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박하선은 "일부러 온 건 아니고 근처에 행사가 있어서 우연히 온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 자리에서 조은정은 산후조리원 동기를 만났고, 그가 불륜으로 오해할까 봐 하경훈을 "조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황한 그는 하경훈에 "나 우연히 온 거 아니다. 위로받고 싶은데 갈 곳이 없었다. 친구라고 변명하면 한 번쯤 찾아올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왔다. 그쪽은 무서울 것 없는 20대라 남녀 사이에 결혼, 연애 상관없겠지만 난 애 엄마고 사람들 눈에 트집 잡힐 일 하면 안 된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하경훈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져도 된다. 그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 다시 하 번 와줘서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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