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변우민 "한류 시초는 나..주윤발이 할리우드 제안도"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1.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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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배우 변우민이 '비디오 스타'에서 한류 스타 1호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변우민은 "해외 활동을 거의 최초로 했다. 홍콩 영화를 찍었다. 두기봉 감독이랑 금성무랑 함께 했다. 영화 제목은 '캘리포니아'였다. 친했던 사람은 주윤발이다. 주윤발이 추천해서 음료수 광고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변우민은 할리우드 진출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변우민은 "1996년에 주윤발이 할리우드로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이 얘기를 하고 국적을 홍콩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돌았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했다.

변우민은 또한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 속 '욘사마'를 만든 장본인임을 증명했다. 변우민은 "판권 회사를 설립했다. 그때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사고 싶다고 하더라. 그게 그렇게 대박이 날 거라고 상상을 못 했다. 그다음에는 '호텔리어'를 판매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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