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몬스터' 김도윤 "'곡성' 보고 캐스팅 연락..시나리오 보고 결정"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1.24 11:40 / 조회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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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 사진=KAFA


배우 김도윤(39)이 '럭키몬스터'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도윤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럭키몬스터'(감독 봉준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럭키몬스터'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 분)가 의문의 환청 럭키 몬스터(박성준 분)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 분)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곡성' , '반도' 등 다양한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김도윤은 '럭키몬스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김도윤은 "제가 출연했던 '곡성'을 보고 봉준영 감독이 연락을 했다. 저와 같이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시나리오를 보내주셨다.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하겠다고 연락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도윤은 "일단 캐스팅을 해주시는거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도 저보다 인지도 좋은 배우를 캐스팅 할 수도 있는데 저를 선택해주신게 감사했다"라며 "다행히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개봉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럭키몬스터'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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