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체력·정신력 바닥으로 거절했던 '콜', 고민 많았지만 다시 선택"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1.24 12:00 /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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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신혜(31)가 영화 '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콜'(감독 이충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박신혜는 "'콜'은 '#살아있다' 보다 먼저 촬영했다.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이 끝날 때쯤 '콜' 시나리오를 받았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콜'은 한 번 거절했던 작품이다. 그 당시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바로 이어서 작품을 하기가 버거웠다. 시나리오가 재밌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상태로 인해 거절했던 작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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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어 "영화 제작사 대표님께서 '다시 한 번 작품을 생각해봐줄 수 없겠나'라고 하시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이충현 감독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의 '몸값'을 재밌게 봤고, 감독님의 아이디어나 소재 등이 지금까지 만났던 감독님들과는 또 다른 새로움을 느꼈다. 그로 인해 시나리오를 다시 읽고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기존과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콜'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다. 또 기존의 다른 여자 주인공들과 다르게 독립적으로 주관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만약 그게 가능하다고 하면 '콜'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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