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슈퍼루키' MIA 히로, 초콜릿 복근 드러내며 맹훈련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1.2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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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히로.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슈퍼루키' 타일러 히로(20)가 새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히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본인의 훈련 모습이었다. 상의를 벗어던지고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채 플레이에 집중했다. 히로의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새 시즌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선명하게 눈에 보일 정도다.


지난 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히로는 정규시즌 55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3.5점, 리바운드 4.1개, 어시스트 2.2개를 기록했다. 올-루키 세컨트 팀에 뽑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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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히로 훈련 모습. /사진=타일러 히로 인스타그램 캡처
무엇보다 히로는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쳐 소속팀 마이애미를 NBA 파이널에 올려놓았다. 플레이오프 21경기에서 평균 득점 16.0점, 리바운드 5.1개, 어시스트 3.7개를 올렸고,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가 버티는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애미는 레이커스에 밀려 파이널 우승을 놓쳤지만, 히로라는 밝은 보석을 발견했다. 최근 훈련 사진만 보면 히로는 실력뿐 아니라 열정이 넘치는 선수로 보인다. 마이애미의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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