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X박정화 '용루각:비정도시', 청소년 관람불가..실제 갑질 모티브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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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용루각' 포스터


영화 '용루각:비정도시'(감독 최상훈)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23일 그노스에 따르면 '용루각: 비정도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독전'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이어 제대로 된 범죄 액션을 예고했다.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그렸다.


2018년 5월 개봉한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마약조직의 실체를 담은 범죄극.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52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독창적인 범죄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담은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러닝타임 내내 질주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리얼 액션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었다.

'용루각:비정도시'가 '독전'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이어 강렬하고 거침없는 액션으로 2020년 가장 뜨거운 한국 느와르의 탄생을 알린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에 이름을 올리며 일찌감치 주목받은 영화 '용루각:비정도시'는 지난 8월 한국형 무협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 '태백권' 최상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최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날 것으로 보여주며 수위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러시아 특공무술 시스테마부터 한국 정통 느와르 액션 등 빠르고 절도 있는 액션을 더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충무로 신예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빈틈없는 호연, 그리고 오지호, 임형준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당하는 중견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용루각: 비정도시'는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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