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 예상’ 세비지, “맨유 2위 때보다 강하거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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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스터 시티와 더비 카운티 등에서 활약한 로비 세비지가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을 점쳤다.

‘더 부트 룸’은 22일(한국시간) “세비지는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막전이었던 에버턴전 패배 이후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달리며 순위표 최상단에 있다. 최근 공식전 성적은 4연승.

특히 빡빡한 일정 속 고비로 여겨졌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잡아내며 상승 기류를 제대로 탔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최고의 성적을 낸다는 조세 모리뉴 감독의 2년 차에 맞게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해리 케인-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은 유럽 전역에서도 최고로 꼽히고 있고 불안했던 수비진 역시 리그 9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다.


세비지는 토트넘의 상승세를 심상치 않게 봤다. 그는 “토트넘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 말하겠다”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모리뉴 감독은 2017/2018 시즌 맨유를 이끌고 리그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의 순간이라 말한 바 있다. 그때 맨유보다 지금 토트넘 선수단이 더 낫다. 토트넘과 모리뉴 감독은 리그 정상에 설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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