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이적설, 모두 가짜 뉴스" 유베 단장 잔류 확신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11.24 00:06 / 조회 :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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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47) 단장이 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잔류를 확신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머문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파라티치 단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22일 이탈리아의 DAZN을 통해 "나는 호날두의 미래가 유벤투스에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호날두의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에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여름까지다. 유벤투스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내년 여름, 또는 2022년 1월까지는 호날두를 팔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벤투스도 더욱 강한 압박을 받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날두의 이적 소문이 돌았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복귀설부터 프랑스의 자이언트 클럽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하지만 유벤투스 단장이 호날두 이적 소문을 부인해 당장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길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티치 단장은 "호날두는 훌륭한 축구선수"라며 "코로나19에 걸리기도 했지만, 팀을 위해 돌아왔다. 원래 레벨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크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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