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펜트하우스' |
'펜트하우스'에서 매회 위험한 밀회를 즐기고 있는 김소연과 엄기준의 '한밤중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2일 김소연(천서진 역)과 엄기준(주단태 역)이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심각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한밤중 회동'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그릇된 사랑으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밀회를 즐기던 천서진과 주단태가 위기에 놓인 듯 초조한 눈빛과 손짓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천서진은 그동안 주단태를 바라보던 눈빛과는 결이 다른 날카로운 시선을 건네고, 주단태 역시 싸늘하게 가라앉은 표정으로 목이 타는 듯 술을 들이켜고 있다. 급기야 두 사람이 일어선 채 격양된 느낌의 대화를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은 감정 표현이 까다로울 수 있는 장면들을 한 장면 한 장면 세밀하게 머리를 맞대면서 밀도 높게 완성 시켜가고 있다"며 "천서진과 주단태의 위험한 밀회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그로 인해 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8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