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압도적 경기력' 첼시, 뉴캐슬에 2-0 승리...'선두 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1.21 23:11 / 조회 :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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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첼시는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2-0으로 격파했다.

홈팀 뉴캐슬은 달로우(GK), 루이스, 페르난데스, 만키요, 클락, 라셀레스, 생 막시맹, 헤이든, 머피, 롱스태프, 조엘링톤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첼시는 멘디(GK), 주마, 뤼디거, 칠웰, 제임스, 코바치치, 마운트, 캉테, 베르너, 에이브러햄, 지예흐를 선발로 내세웠다.

첼시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뉴캐슬을 압박했다. 전반 10분 지예흐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에이브러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첼시의 크로스가 페르난데스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기세를 올린 첼시는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31분 베르너의 슈팅이 빗나갔다. 37분엔 지예흐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첼시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뉴캐슬의 뒷공간을 노렸다. 뉴캐슬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첼시에 맞섰다. 전반전은 첼시가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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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첼시는 추가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0분 에이브러햄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베르너가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뉴캐슬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침투 패스로 에이브러햄의 득점을 도왔다.

뉴캐슬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롱스태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31분 베르너의 슈팅이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뉴캐슬은 조금씩 전의를 상실해갔다. 첼시는 마지막까지 뉴캐슬의 골망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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