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선우은숙, 이영하와 재회→이혼 루머 심경 고백까지[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1.21 09:04 / 조회 : 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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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선우은숙이 설렘과 걱정, 긴장감을 안고 이혼한 이영하와 재회해 그간 털어놓지 못한 '이혼 루머'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이혼 1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별거 기간까지 15년 만에 만나게 됐다.

선우은숙, 이영하는 1981년 결혼했다. 이후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2007년 이혼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2박 3일 동안 이영하와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아들 이상원, 며느리 최선정과 대화를 하면서 "어떻게 있냐.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재회 하루 심경을 두고 심란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설레지는 않아요?"라는 며느리의 말에 "아주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라면서 "복합적. 스트레스, 긴장감이라고"라고 말했다. 걱정, 기대, 설렘 등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하고 있는 순간이었다.

선우은숙, 이영하는 이혼 후 13년 만에 청평에서 재회했다. 먼저 도착한 선우은숙은 2박 3일 동안 머무르게 될 집을 둘러보며 점검을 하기도 했다. 이어 이영하가 도착해 드디어 두 사람의 본격 만남이 시작됐다.

선우은숙, 이영하의 재회는 시작부터 엉뚱했다. 이여하가 떡을 가져왔는데, 선우은숙이 아닌 동네 어른들에게 드리겠다고 하면서다. 대화를 이어가려는 선우은숙과 달리 이영하는 다소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둘의 재회 순간은 눈깜짝 할 새에 지나가버렸다.

선우은숙은 좀처럼 자신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이영하에게 거듭 말을 걸었다. 40년 전 청평에서 데이트 했던 추억을 떠올리던 선우은숙과 달리 이영하는 계속해서 어색해 했다.

이영하와 재회 하루를 앞두고 심경을 털어놓던 선우은숙은 "자기를 봤는데 왜 울컥하지"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시간이 아쉽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거듭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쉽지 않은 2박 3일을 예감케 했다.

특히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이혼 당시 루머로 인해 선우은숙, 이영하는 저녁식사를 한 뒤 이혼한 때를 떠올리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특히 선우은숙은 이혼 후 루머로 인해 힘들었던 당시 상황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녀는 얼굴도 모르는 재벌 회장과 루머에 "내가 어떻게 아니라는 거를 보여주지? 그래, 내가 죽고 나면"이라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간 이영하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비화와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이영하는 "난 기억도 안 나고"라면서 "누가 '그렇다라고 하더라'라면 흘렸다. 나는 그랬어"라는 말로 이혼 때 선우은숙을 둘러싼 루머를 믿지 않았다고 했다.

이영하의 말에 선우은숙은 "그니까"라며 "날 모르면 진짜, 자기는 자격이 없지"라고 말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13년 만에 재회, 둘만의 여행을 떠난 선우은숙과 이영하. 첫날 밤, 선우은숙의 허심탄회한 이혼 루머 고백과 이를 일축해버린 이영하. 재회한 두 사람의 남은 여행에서 두 사람은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호 커플로 선우은숙-이영하, 2호 커플로는 유튜버 최고기-유깻잎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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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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