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카카오M 첫 영화 '야행' 주연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1.21 10:00 / 조회 :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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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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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카카오M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화 '야행' 주인공을 맡는다.


○…하정우가 카카오M에서 처음으로 투자해 선보이는 영화 '야행'에 출연한다. '야행'은 한 형사가 베스트셀러 작가의 남편이 죽은 사건을 조사하다가 사건이 그 소설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양치기들'로 주목받은 김진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한다. 하정우는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형사로 출연한다. '야행'은 사나이픽처스를 인수한 카카오M이 영화계에 진출하는 신호탄이라 눈길을 끈다. '야행'은 카카오TV 공개를 목표로 하되 일부 극장 개봉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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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수리남'이 넷플릭스를 통해 6부작으로 공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내년 촬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수리남'은 연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수리남'측은 80% 가량 세트로 한국에서 촬영하고 20% 가량은 동남아 등에서 촬영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내년 3~4월 촬영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재돌입했다. '수리남'은 6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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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과 SF9 찬희가 영화 '썰'로 호흡을 맞춘다.


○…정진영과 아이돌그룹 SF9 찬희가 영화 '썰'로 호흡을 맞춘다. '썰'은 한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구세주2' '구직자들'을 연출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쓴 황승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목격자' AD406에서 제작한다. 정진영과 찬희 외에 김강현, 장광, 조재윤, 김소라 등이 출연한다. 11월 23일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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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김태리 주연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가 결국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와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SF영화다. 당초 '승리호'는 여름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미뤘다가 다시 12월로 변경했다. 이후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와 넷플릭스가 협상 끝에 결국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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