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생각나서.." 공식석상에서 울컥한 남주혁의 진심 [★비하인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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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남주혁이 '조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눈물을 쏟으며 영화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지난 17일 오전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한지민, 남주혁,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이날 남주혁은 제작기 영상을 본 후 눈물을 흘렸다. 남주혁이 펑펑 울어서 진행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MC 박경림은 진행을 잠시 멈추고 남주혁이 감정을 추스를 시간을 준 후 다시 진행을 이어갔다.

제작보고회 말미, 박경림이 남주혁에게 "아까 왜 그렇게 울었나"라고 묻자 남주혁은 "정말 영상을 보고 그때 감정이 그대로 올라왔다. 영석으로 또 조제의 감정으로 현장에서 진심으로 연기했던 것이 생각이 많이 나서 예상치 못하게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남주혁은 영화 현장에서 캐릭터에 몰입,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담아 연기에 임했다. 영화 만드는 과정이 담긴 제작기 영상 속 모습에 감정이 차오른 것 같다는 후문이다.

남주혁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세수도 하지 않고 촬영장에 갔다고 털어놓을 만큼, 힘을 빼고 영화에 임했다.

최선을 다해 내려놓은 모습으로 '조제'에 임한 남주혁이 한지민과 어떤 케미를 뽐낼지 주목 된다. '조제'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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