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WSJ매거진 화보 공개..역시 월드와이드 핸섬 "무대는 내 인생 최고의 스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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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The Wall Street Journal Magazine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WSJ Magazine) 화보를 통해 또 한번 전 세계 팬들에게 '월드와이드 핸섬'을 각인시켰다.

WSJ 매거진은 '2020 올해의 혁신가(The WSJ Magazine 2020 Innovator Awards)' 음악 부문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을 선정, 지난 12일(한국시간) 수상 발표와 함께 WSJ 매거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별 단독 사진과 짧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중 진은 가벼운 느낌의 브라운 헤어스타일에 블랙 수트를 입고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샷에서 진의 강렬한 눈빛과 오뚝한 코, 매혹적인 입술, 도자기같이 결점 없는 피부, 날렵한 턱선이 더욱 돋보였다.

WSJ 인터뷰에서 진은 "무대에 서는 그 느낌은 제 인생 최고의 스릴일 거에요. 제가 나중에 무대를 떠나더라도, 이 느낌 때문에 다시 돌아올 것 같아요"라며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WSJ는 “새로운 앨범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lead song에 포함될 멜로디를 직접 써서 특색있게 살리기 위해 각자 노력했다. 이중 진은 3개의 다른 멜로디를 보냈다”고 하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록 진의 멜로디가 최종 선택되지는 않았지만 진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영상으로 공개된 수상소감에서 진은 "(비틀즈와 저희를)비교해 이야기해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영광"이라며 "나도 학생 때는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 이후 이 직업을 하다 보니까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게 됐고 그래서 사랑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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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The Wall Street Journal Magazine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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