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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채영 / 사진=인천=김휘선 기자 hwijpg@ |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침묵을 택해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상에는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 중이라고 주장하는 각종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커플링을 연상시키는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고, 과거 침화사가 그린 누드 크로키 속 여성의 특징이 채영과 유사한 점,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목격담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JYP 측은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열애설 관련해 이 같은 JYP 측의 대응은 다소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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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채영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앞서 트와이스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시달렸지만, 그때마다 JYP 측은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2017년 3월 멤버 미나가 갓세븐 뱀뱀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교제 의혹이 제기되자 JYP 측은 "단순한 회사 동료"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8월 지효가 강다니엘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대응했다. 같은 시기 모모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열애설이 제기되자 "사실 무근"이라고 한 차례 부인했지만, 이후 지난 1월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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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채영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한편 침화사는 타투이스트라는 직업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그 역시 관심이 집중 된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애설이 불거진 당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채영은 평소와 다름 없는 밝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JYP 측의 침묵에도 열애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상에 올라온 여러 사진들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양측이 계속해서 침묵을 택할지, 향후 추가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