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 이후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을 발표한 빌푸가 아내를 최초공개하며 또 한 번 한국 여행에 도전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빌푸가 아내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말미 빌푸가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빌푸는 "안녕"이라며 해맑게 한국어로 인사한 뒤 "제가 이번 여름에 결혼을 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내를 소개했다. 빌푸는 "옳은 결정을 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제가 일어나고 싶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며 신혼의 행복함을 전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
또한 빌푸는 "이번 가을에 저희 한국에 간다. 10월 5일에 간다. 둘 다 엄청 기대 중이다. 한국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한국 음식도 먹을 거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빌푸와 그의 아내가 한국에 온 모습이 전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두 사람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2주간 자가격리 구호품으로 생활하며 한국 여행을 고대하던 빌푸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 즐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편안한 여행길만 자리한 건 아니었다. 아내와 함께 처갓집을 방문한 것. 빌푸는 장모님이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그를 향한 처갓집 식구들의 강렬한 눈빛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