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청춘기록'은 나의 출발선..한층 더 성장"[인터뷰①]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치영 역 김민철 인터뷰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1.05 15:25 / 조회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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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청춘기록' 배우 김민철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달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서 풋풋한 외모와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 배우가 있다. 바로 김민철(20)이다.


김민철은 지난 4일 스타뉴스와 만나 '청춘기록'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아직 인터뷰가 낯설다는 그는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민철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감독님, 작가님께 정말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민철은 '청춘기록' 중반부에 치영 역으로 합류했다. 그는 처음 '청춘기록' 출연이 결정됐을 때 "믿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치영이라는 캐릭터가 중반부에 나오다 보니까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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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청춘기록' 배우 김민철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치영은 극 중 박보검이 맡은 배우 사혜준의 매니저로 나온다. 매니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운전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민철은 "면허는 있었지만 평소 운전하지 않아서 운전 신을 위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처음 촬영할 때 긴장을 많이 했던 거 같다. 처음 렉카차에 차를 실을 때 차 간격을 잘 못 맞춰서 많이 왔다 갔다 한 기억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회사 형들이 운전 연수를 해주시면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촬영 마칠 때는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이어 김민철은 '청춘기록'이 그에게 남긴 의미를 전했다. 김민철은 "'청춘기록'은 배우 김민철의 출발선"이라며 "다른 작품들에도 출연했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자세나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배웠다. 확실히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까 예전에는 놓쳤던 부분들을 알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연기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청춘기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치영이에게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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