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BE' 콘셉트 포토 BTS 최단 30분만에 100만 '좋아요'..日트위플 1위·월드·87개국 트렌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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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BE'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방'을 주제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가운데 인스타그램에서 30분 만에 100만 '좋아요'를 얻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5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딥 블루톤의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몽환적인 방에 놓인 소파 위 다리를 꼰 채 시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정국의 모습, 얼굴에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샷 등 총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실크 파자마에 블랙 슬리퍼를 신고 있는 정국의 모습에서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가 느껴진다.

'정국의 방'은 가죽 소파를 중심으로 낙서 가득한 검정 벽지, 각양각색 스피커들, 요철 모양의 흡음판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어두운 색감과 대비되는 정국의 부드러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클로즈업 샷에는 비현실적인 이목구비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과 소품, 의상 등에 대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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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BE' 콘셉트 포토


정국은 "안녕하세요. 정국의 방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이 방의 큐레이터 정국입니다! 이 방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스피커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이 방에는 제 개인 취향을 모두 담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과 스피커에 중점을 두고 꾸몄습니다"라고 자신의 방을 소개했다.

이어서 "여러분은 이 방에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들 이미 예상하셨을 수도 있지만 맞습니다. 스피커 입니다.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게 아니라 그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같이 전달해 주는 것 같아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으로 꼽아봤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

또 "사실 이번 의상은 특별한 의미는 두지 않았어요. 근데 이 공간과 가장 잘 어울려서 정국의 방에 있는 정국을 가장 멋있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콘셉트 포토 공개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서 '스틸윗유', '위로와 즐거움', '우리 정구기', '우리 정국', '방의 큐레이터', '조명 하나', '큐레이터' 등 11개 키워드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이와 함께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100만 이상 트윗량으로 jungkook이 3위로 올랐고 jungkook 등이 87개 국가에서 트렌드되며 전 세계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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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플 재팬' 에서는 ‘정국(ジョングク)’이 1위에 랭크됐고 야후 재팬, 츠이란 재팬에서도 트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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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도 공개된 정국의 콘셉트 포토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공개 30분 만에 100만, 1시간 49분 만에 200만을 얻었고 현재 'BE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멤버들 중 가장 빠른 시간 달성한 기록이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1만 2000, 9만 이상으로 공개된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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