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패장] '배수진' 류중일 "2차전 지면 끝, 총력전 하겠다"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11.04 21:50 / 조회 :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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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사진=뉴스1
류중일 LG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패한 뒤 총력전을 다짐했다.


LG는 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남은 2,3차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공식기자회견에서 "상대 선발 플렉센 볼 공략에 실패했다. 그게 패인이다. 내일 지면 끝이다. 총력전으로 하겠다. 선발은 윌슨이다. 정찬헌과 임찬규가 다 있다. 윌슨 투구 내용을 보고 꼭 이겨서 3차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패인을 밝혔다.

다음은 류 감독과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2차전 타순 변화는.


▶변화보다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상대 투수 볼이 좋더라. 못 친 것도 있지만 상대 투수가 잘 던졌다고 표현을 하고 싶다. 알칸타라 공략을 해야 한다.

-이민호 평가는.

▶홈런 안 맞았으면 좋은 경기가 됐을 텐데. 포스트시즌 첫 경기서 홈런 맞았지만 가능성을 봤다.

-지난해 알칸타라와 차이점은.

▶20승을 거뒀다. 볼이 그렇게 변한 건 있겠습니다만, 두산서 20승을 한 이유는 구장이 크고, 두산은 수비를 잘하는 팀이다. 그래서 20승을 거뒀다고 본다. 물론 볼도 좋다. KT에 있을 때 잘 공략했는데, 내일도 잘 공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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