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레드벨벳, 분량상 편집..아이린 관련 無"[공식]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11.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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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 일대에서 열린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무대가 통편집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실제 공연시간 대비 할당된 편성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편집과정에서 공연분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SBS에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방송됐다.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행사로, SBS가 녹화분을 1일 편성해 방송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아스트로, 오마이걸, AB6IX, 레드벨벳 등 K팝 스타들이 함께했지만 방송에서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의 모습은 통편집됐다.

레드벨벳은 18일 공연에서 '사이코', '배드보이', '음파음파' 등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 무대가 통편집되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아이린의 갑질 논란 여파로 인해 편집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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