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각자 방식 있지만 픽포드 태클은 불필요한 행동”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31 19:33 / 조회 : 392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이 팀 동료 버질 판 다이크를 향한 조던 픽포드(에버턴)의 태클에 동의하지 않았다.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알리송이 픽포드의 태클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약 2주 전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수비의 리더 판 다이크를 잃었다. 공격 과정에서 판 다이크를 향해 픽포드의 거친 태클이 들어갔고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알리송은 픽포드와 같은 골키퍼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해당 장면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골키퍼는 각자의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움직인다. 하지만 그 장면은 100% 불필요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실점 위기에 놓였을 때 그 상황을 끝내고자 나간다. 만약 내가 너무 부드럽게 대처한다면 상대가 득점할 수 있다는 걸 안다. 모든 골키퍼는 각자의 도전 방식이 있다”라며 자기 의견을 말했다.


알리송은 그럼에도 픽포드의 행동이 과했다고 봤다. “판 다이크를 향한 픽포드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모두가 봤다. 불필요한 움직임이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