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마라도나 환갑 축하 "나 다음으로 넘버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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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환갑을 맞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마라도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마라도나가 환갑을 맞자 축구계에서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 최근 그의 경호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조용히 격리에 들어간 마라도나에게 축하 멘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축구황제' 펠레(80)가 "위대한 나의 친구, 마라도나. 항상 박수를 보낸다. 당신의 여정이 길어지길 바라며 60번째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도 빠지지 않았다. 영상편지로 마라도나의 환갑을 챙겼다. 그는 "당신의 60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인생을 즐기길 기원한다"며 "당신은 비초 다음으로 넘버원"이라고 윙크와 함께 너스레를 더했다. 비초(El Bicho)는 스페인에서 호날두를 칭했던 별명으로, 자신과 마라도나를 최고로 평가하는 호날두 특유의 농담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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