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홍시후 1골1도움’ 성남, 2연승하며 잔류… 부산 1년만에 강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31 16:54 / 조회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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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김성진 기자= 성남FC가 시즌 막판 2연승으로 K리그1 잔류를 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승격 1년 만에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성남은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에서 전반 31분 이동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0분 홍시후의 동점골과 32분 마상훈의 역전골이 나오며 2-1 역전승했다. 홍시후는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성남은 지난 수원전에 이어 2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28점이 됐고 10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쳤다. K리그1 잔류도 해냈다. 반면 부산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인 12위가 되며 승격 1년 만에 다시 K리그2로 강등됐다.

성남은 3-1-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 김영광이 출전했고 임승겸, 연제운, 마상훈이 스리백을 이루었다. 김동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서보민, 이재원, 이스칸데로프, 이태희가 2선을 이루었다. 투톱은 나상호, 홍시후로 이루어졌다.

부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고 이상준, 김동우, 김명준, 김문환이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정현, 박종우가 맡았고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이 2선 공격을 책임졌다. 이정협은 원톱을 맡았다.

성남은 초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며 부산 진영을 침투했다. 그러나 효과적인 패스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부산은 전반 5분 아크 오른쪽에서 호물로의 강력한 프리킥으로 공격했다. 성남은 김영광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3분 뒤에는 성남이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스칸데로프의 슈팅이 부산 수비 맞고 굴절되자 홍시후가 골대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했다. 그러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부산은 전반 20분 이규성의 전진패스를 이동준이 침투해서 슈팅가지 연결했다. 성남은 이번에도 김영광의 선방으로 저지했다.

위기를 넘긴 성남은 전반 22분에 다시 한 번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재운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면서 나상호에게 내줬고, 나상호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다. 부산은 골키퍼 펀칭으로 실점을 막았다.

성남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5분 서보민이 골을 노렸고 29분에는 홍시후가 내준 볼을 김동현이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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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공격이 무위에 그치자 부산이 공격을 시도했고 골까지 만들었다. 성남 진영에서 볼을 돌리던 부산은 전반 31분 김문환의 패스를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전반 38분 문전서 홍시후가 가슴으로 떨군 볼을 골대 오른쪽에서 나상호가 슈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골키퍼 손에 걸렸다. 전반 45분 이스칸데로프의 패스를 받은 김동현은 아크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부산 골대 위로 넘어갔다.

1골 뒤진 성남은 부산 진영으로 볼을 투입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부산의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정확한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하며 동점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0분 나상호의 왼쪽 코너킥을 이재원이 헤더 슈팅하자 최필수가 쳐냈다. 이를 연제운이 다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향했다.

성남은 부산 페널티지역 안으로 패스했다. 부산은 수비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성남의 패스를 계속 걷어냈다. 성남은 공격에 많은 숫자를 두고 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20분 성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서보민의 왼쪽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에서 홍시후가 받은 뒤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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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이 되자 수비에 집중하던 부산이 공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이정협이 문전 돌파에 이은 슈팅을 했고 후반 25분에는 연이어 얻은 코너킥으로 성남을 위협했다. 실점을 막은 성남은 후반 27분 나상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32분 성남이 역전에 성공했다. 토미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골대 오른쪽에서 홍시후가 받은 뒤 넘어지면서 골대 앞의 마상훈에게 연결했다. 마상훈은 지체하지 않고 슈팅해 득점했다.

성남은 2-1로 역전하자 한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부산은 급해졌다. 성남은 파이브백을 가동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부산은 후반 41분 김현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성남은 승부의 쐐기를 박기 위해 공격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부산도 성남 진영으로 볼을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성남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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