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완쾌됐다는 판단하에 즉시 격리에서 해제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9일 만이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포르투갈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두 차례나 추가 PCR 검사를 실시했지만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결국 리오넬 메시(33)와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PCR 검사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리고 19일 만에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조만간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제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자가격리 동안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었던 호날두지만 확전 판정을 받기 전과는 몸에 변화가 있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셀카 사진을 올렸다. 확실히 야윈 모습이다. 부쩍 수척해지고 볼살도 홀쭉해졌다.
오는 11월 1일 스페지아와 20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