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무리뉴와 맞지 않아! 떠나라" PL 공격수의 일침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10.31 10:34 / 조회 : 1318
  • 글자크기조절
image
무리뉴 감독과 알리(오른쪽)./AFPBBNews=뉴스1
델레 알리(24·토트넘)가 좀처럼 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을 떠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알리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 로얄 앤트워프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45분만 뛰고 후반 교체됐다.

조제 무리뉴(57)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은 알리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모두 선발 1회, 교체 1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경기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리를 향해 팀을 떠나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32)다. 디니는 영국 더 선을 통해 "알리가 이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앤트워프전서 전반전 후 교체 당한 알리는 무리뉴와 맞지 않다"면서 "내가 알리와 맞붙었을 때는 항상 감명을 받았었다. 하지만 무리뉴 전술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자신이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결국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야 그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디니는 "알리는 자신이 뛸 수 있는 클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