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최근 모습. /사진=호날두 SNS |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완쾌됐다는 판단하에 즉시 격리에서 해제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9일 만이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대표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로 복귀한 호날두는 회복되길 기다렸다.
호날두는 지난 22일 두 차례나 추가 PCR 검사를 실시했지만 여전히 양성 반응을 보였다. 리오넬 메시(33)가 소속된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지만 지난 29일 경기에는 끝내 결장했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오는 11월 1일 스페지아와 20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격리 생활 도중 계속해서 몸을 만들었던 호날두이기에 교체 출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