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수' 신예은, 옹성우 거절 "늦은 사람한테 자격 없어"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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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방송화면 캡처


'경우의 수'의 신예은이 옹성우의 고백을 거절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는 이수(옹성우 분)가 경우연(신예은 분)을 붙잡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수는 "이제 내가 할게, 짝사랑. 네가 나를 좋아한 것처럼 그것보다 오래 더 많이 좋아할게. 나는 이제 너처럼 굴게. 너는 나처럼 굴어. 그러다 내가 널 좋아한 것처럼 너도 날 좋아해. 이게 우리의 주기라면 내가 기다릴게"라며 고백했다. 경우연은 "매번 그렇게 확신에 차서 제멋대로"라고 답했다.

이수는 "네 몫까지 확신 중이야. 나라도 이렇게 확신에 차야 네가 잡힐 테니까"라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경우연은 "잡지마. 잡지 말라고. 방금 한 말, 너한테 가려고 한 말이 아니라 못 간다고 말 한거야. 이미 너무 지났고 늦었어. 흔들어봐야 머리만 아파"라며 거절했다.

이수는 떠나는 경우연에게 "내가 어떻게 할까"라며 붙들었다. 경우연은 "늦은 사람한텐 자격 없어"라며 손을 뿌리쳤다.


그러나 경우연도 태연하지 못했다. 경우연은 "별일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되뇌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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