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삼정시 사건' 본격 착수[★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30 23:40 / 조회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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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방송화면 캡처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는 돈을 위해, 배성우는 진실을 위해 '삼정시 살인사건'에 몰두했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삼정시 살인사건'의 재심을 요구하는 의뢰인이 박태용(권상우 분)에게, '삼정시 살인사건'의 진범을 봤다는 제보자가 박삼수(배성우 분)에게 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용은 '노숙소녀 살인 사건' 재심을 맡았고, 복역 중인 피의자의 무죄를 밝혀냈다. 박태용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제 태몽이 뭔지 아십니까? 어머니가 기차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기차가 용인 거죠. 건당 30만 원 받은 국선으로 7년을 일했습니다. 고졸 출신이다 보니 저한테 사건을 맡기는 사람이 없었죠. 힘들었지만 용, 태몽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며 이력을 밝혔다.

이후 박태용은 거액의 보수를 제공하는 의뢰인을 기대했다. 그러나 '30만 원'에 초점을 맞춘 의뢰인들이 몰려왔고, 돈이 되지 않는 사건들에 박태용과 사무실 직원들은 지쳐갔다. 그때 '삼정시 살인사건' 재심을 요청하는 의뢰인이 왔고, 박태용은 그저 그렇게 넘겼다.

박태용은 거대 로펌 임원들과 만나기도 했지만, 고졸 출신 변호사라는 점이 박태용의 발목을 잡았다. 박태용은 월세를 낼 돈도 없어 힘들어졌고, 직원들까지 사무실을 떠났다. 결국 박태용은 '삼정시 살인사건' 재심을 맡기로 했다.

박삼수는 검사와의 식사 자리에서 장윤석(정웅인 분) 검사에게 주먹을 날렸다. 장윤석은 "삼수가 재수만 하니까 인생이 꼬였잖아. 아버지는 뭐하시고"라며 박삼수 볼을 꼬집었고, 화가 난 박삼수는 "이 새끼 말 더럽게 많네"라며 주먹을 날렸다.

다음날 박삼수는 장윤석에게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고, 둘은 그렇게 화해했다.

이후 박삼수는 '삼정시 살인사건'의 진범을 안다는 제보자를 만나 증거가 담긴 테이프를 받았다. 테이프에는 진범이 따로 있다는 얘기와 검사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박삼수는 '삼정시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가 장윤석임을 알고 고민했지만 결국 진실을 파헤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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