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레인보우' 지숙♥이두희→비와이, 오늘(31일) 나란히 결혼[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10.31 07:30 / 조회 : 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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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인보우(RAINBOW) 출신 지숙(30)과 프로그래머 이두희(37) 커플과 래퍼 비와이(27·이병윤)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지숙과 이두희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으며, 결혼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청첩장은 노트북 모양의 코딩 중인 화면을 디자인해 눈길을 모았으며, 지숙은 레인보우 멤버들과 완전체로 모여 셀프 웨딩 촬영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숙과 이두희 외에도 이날은 비와이가 8년 동안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와이는 일반인 예비신부와의 결혼식을 고려해 가족 및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는 간소한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와이는 손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너무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은 양가 가족 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입니다.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이두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로 2013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왈츠'로 본격 가수 활동에 나섰으며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을 통해 주목을 받은 래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세 래퍼로 떠오른 비와이는 1인 기획사 데자부그룹을 설립하고 독자 행보를 이어가며 정규 1집 'The blind star', 정규 2집 'The Movie Star'를 비롯한 다수의 음원 및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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