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반의반'→'인간수업'→'좀비탐정' 차세대 '안방 여신' 기대감↑[★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0.30 11:40 / 조회 :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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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 /사진=KBS


배우 박주현이 2020년 안방극장에서 존재감을 입증, 차세대 '안방 여신'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박주현은 지난 27일 종영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공선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중 공선지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 작가 출신으로 열정 만렙이자 긍정, 깡, 똘기로 가득한 이 시대 휴머니스트.

여러 사건에 개입하게 된 공선지는 박주현의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좀비탐정' 연출을 맡은 심재현 PD가 "연기적으로 동물적 감각을 소유한 배우"라고 표현할 정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 내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는 박주현의 '연기 능력'을 다시 한번 알게 하는 연출자의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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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의 공선지 역 박주현/사진=래몽래인


박주현은 '좀비탐정'에 앞서 전작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반의 반' 초반, 박주현은 '심은하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극을 더욱 애처롭게 만드는 표정 연기는 왜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를 가지게 됐는지 알 수 있게 했다.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남편 강인욱(김성규 분)의 잘못에 가슴앓이 하는 장면들에서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좀비탐정'에서 박주현은 '반의 반'에서 보여줬던 순수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집에서 맨발로 쫓겨나는 상황에서는 현실감 넘치게 꾸며냈다. 실상황 같은 캐릭터 소화는 '좀비탐정'의 애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진지해서 더 웃기고, 웃겨서 감정이입 될 수 있게 한 박주현의 연기력은 단연 으뜸이었다.

박주현은 '반의반' '좀비탐정' 외에도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인간수업'에서 똑똑하고 매력적인 악역 규리로 분했다. 독한 눈빛은 '반의 반' '좀비탐정'에서 박주현과는 사뭇 달랐다. '같은 배우가 맞아?'라고 할 정도. 오싹한 '엄친아'로 변신한 박주현은 당시 '인간수업' 팬들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배우였다.

이처럼 박주현은 2020년, '반의 반' '좀비탐정' 그리고 '인간수업'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안방극장에 제대로 입증한 상황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안방 여신'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괴물 신인'에서 '차세대 안방 여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박주현. 그녀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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