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동욱, 임수정과 영화 '싱글 인 서울'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10.30 08:55 / 조회 : 1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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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임수정이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촬영 이후 쉼 없이 영화촬영에 돌입한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동욱은 11월 3일 현재 방영 중인 tvN드라마 '구미호뎐' 촬영을 모두 마치면 11월 12일 영화 '싱글 인 서울' 고사를 시작으로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구미호뎐' 촬영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그야말로 쉼 없이 영화 촬영에 들어가게 된 것.

'싱글 인 서울'은 이동욱이 '된장' 이후 10년만에 영화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동욱은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출연한 것 외에는 그동안 방송 활동에 전념해왔다.

'싱글 인 서울'은 싱글라이프를 소재로 한 에세이로 만난 상극인 두 남녀가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공유하며 그려지는 정통 멜로다. '레드카펫'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필름이 제작한다.

이동욱은 유명 강사이자 인플루언서 역할을, 임수정이 이동욱의 극 중 대학 후배이자 에세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편집장으로 출연한다. 임수정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당신의 부탁' 이후 2년여 만이다.

같은 소속사 동료이기도 한 이동욱과 임수정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잠시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동욱이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동욱과 임수정이 그릴 본격 멜로영화에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것 같다.

'싱글 인 서울'은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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