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1 유럽축구연맹(UEAF) 유로파리그 J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23일 LASK 린츠(불가리아)와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1승 1패를 마크했다. 반면 앤트워프는 2연승에 성공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벤 데이비스가 수비 진영에서 돌아서다가 음보카니에게 빼앗기는 실수를 범했다. 결국 라파엘로프가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포함해 4명을 교체 투입한 뒤 후반 14분에는 케인까지 넣었으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은 6.2점, 라멜라는 6.1점, 모우라는 6.5점이었다. 반면 전반에 선발출장한 베일과 알리는 나란히 5.9점의 저조한 평점을 획득했다. 데이비스는 6.1, 요리스 골키퍼는 6.0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