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앞두고 PK 양보한 래쉬포드, 인성도 평점도 '최고'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10.29 20:30 / 조회 :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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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AFPBBNews=뉴스1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단 27분만 뛰고 해트트릭을 완성한 마커스 래쉬포드(23·맨유)가 해트트릭을 앞두고 페널티킥을 양보해 화제다.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래쉬포드가 앙토니 마샬(24)에게 사심 없이 페널티킥을 양보했다"고 주목했다.

이날 맨유는 홈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0~202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전을 치렀다. 래쉬포드의 해트트릭, 그린우드, 마샬의 골 폭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3-0으로 앞선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과정을 보면 그린우드 선제골 후 교체 투입된 래쉬포드가 후반 31분과 33분 연속 골을 넣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페널티킥. 래쉬포드 입장에서라면 분명 해트트릭 욕심도 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쿨하게 마샬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했다.

래쉬포드는 경기 후 "마샬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긴 했다. 하지만 마샬도 페널티킥에 자신이 있었다. 큰 문제 없었다"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하늘도 감복했던 것일까. 양보의 미덕을 보여준 래쉬포드에게 행운을 내려줬다. 후반 추가 시간 골 찬스가 왔고, 래쉬포드는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래쉬포드에게 가장 높은 평점 9.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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