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현재 소속사無..팀 꾸려서 활동 중"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10.29 14:29 / 조회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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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가수 씨엘(CL)이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씨엘은 29일 오후 새 싱글 '+HW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진행은 방송인 노홍철이 맡았다.

지난해 11월, 10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씨엘은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소속사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씨엘은 "지금 소속사는 없다"며 "베리제리라는 제 팀을 꾸려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을 꾸린 이유에 대해 그는 "회사를 나오며 그간 많은 분들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앨범을) 만드는 것을 깨달았다. 그걸 배우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팀을 꾸린 이유는 이런 일련의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씨엘이 함께 팀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씨엘은 "굳이 하나를 뽑자면 열린 마인드"라며 "유연한 친구들이 필요하다. 제 팀에선 한 가지 역할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씨엘은 이날 싱글 '+HWA+'를 발매했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5 STAR+'가 수록됐다. 씨엘은 두 곡 작사에 모두 참여했다.

타이틀곡 '+HWA+'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곡으로, 한국적인 것을 알리고자 하는 씨엘의 노력이 담겼다. '+5 STAR+'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씨엘의 매력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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