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2020 2차 'K리그 아카데미-Accounting(회계) 과정' 개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9 11: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8일(수)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20 2차 K리그 아카데미 Accounting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현장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실은 좌석 간 최소 1m 이격,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유지했다.


2차 과정에는 K리그 22개 구단 회계 담당자 36명이 참가했으며, 각 구단 회계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연맹-구단 회계 담당자간 교류를 통한 정보공유가 목적이었다.

첫 번째 강의는 신우회계법인 김현식 회계사가 ‘법인세 이해를 통한 적법한 세무처리 방안 모색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세무회계 여솔의 방준영 대표세무사의 ‘K리그 외국인선수들의 각종 세금 처리 방법‘, 더존평생교육원 조현식 회계사의 ’프로축구구단의 재무회계 이해하기‘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연맹의 임동환 마케팅팀장(회계사)이 강사로 나서 2020 주최단체지원금 관련 안내 및 현안을 공유했다.


연맹은 지난 8월 1차 Accounting 과정을 개최한 데 이어 2차 과정까지 끝마치며 올해 Accounting 과정을 종료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관련 과정을 진행하여 K리그 구단들의 회계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이번 회계 과정을 포함해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