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이제훈 "편집된 신혜선과 ♥ 라인, 디렉터스컷 통해.."[인터뷰③]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9 11:08 / 조회 :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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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36)이 영화 '도굴' 속 신혜선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훈은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은 극중 강동구 역을 맡았다. 강동구는 흙 맛만 보고도 유물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는 천부적 기질을 타고난 도굴꾼이다.

이날 이제훈은 '도굴' 속 신혜선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시나리오에 더 있고, 찍은 부분이 있다. 선택적인 부분에 있어서 편집이 됐다. 나중에 감독님의 디렉터스 컷이라고 했을때 무언가 추가가 되어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흥미롭고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는 "각자의 목적성이 분명하다. 둘이 무언가 긴장감을 가진 부분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저 사람을 경계하고 싶은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 부분들이 마무리 쯤에서 하나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걸 던져준다. 후에 그 부분을 이어갈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려지면 더 재밌는 관계성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굴'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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