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처 인증, “체흐는 케파, 카바예로보다 더 나은 골키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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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마크 슈워처가 전격적으로 현역에 복귀한 페트르 체흐의 기량을 치켜세웠다.

슈워처는 호주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내가 볼 때 체흐는 첼시의 다른 골키퍼보다 낫다. 다만 에두아르 멘디가 오기 전이다”라며 체흐가 멘디 이적 전 첼시의 골키퍼를 구성한 케파 아리사발라가, 윌리 카바예로보다 기량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체흐는 세계적인 골키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최근 복귀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공백기가 있던 그를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 포함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슈워처는 “체흐는 첼시의 다른 골키퍼들보다 더 좋은 몸 상태와 훈련을 했다”며 아리사발라가, 카바예로보다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체흐가 이렇게 좋은 상태였다면 은퇴를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하더라”라고 체흐 본인도 기존 선수들 못지않은 몸 상태에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체흐는 발목, 종아리에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며 부상도 없으므로 경기에 나선다면 제 몫을 해내리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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