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달려라 방탄'서 리코더마저 완벽 연주..못하는 게 없는 '사기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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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사진='달려라 방탄'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달려라 방탄'에서 리코더까지 완벽히 연주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학창시절로 돌아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음악, 한문, 체육 수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남다른 센스와 물오른 예능감은 물론 예체능마저 완벽히 수행하는 능력자 '사기캐'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웃음까지 선사했다.




지민은 음악 시간에 동요 '둥근해가 떴습니다' 연주 미션으로 멜로디언과 리코더가 주어지자 끊임없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주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악기 연습시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웃음 코드로 탄생했던 지민의 고유 단어 '라지벌라라'를 박자에 맞춰 외치는 등 '장꾸'(장난꾸러기) 모습의 어린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가 행복한 모습도 보였다.



지민은 미션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한 음, 한 음 정확히 연주하는 것은 물론 현란한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완벽히 리코더 미션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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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JIMIN) /사진='달려라 방탄'




학창시절 9년간 반장을 도맡아오며 명문 예술고 전체 수석 입학자인 지민은 모든 수업에 열심이었다는 은사의 증언답게 이날 방송에서도 모범생의 진수를 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체육 시간에는 더욱 빛나는 활약으로 연이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지민은 먼저 림보 게임을 진행 하기 전 준비 운동 시간에 9년 차 검도 수련자다운 자세로 예능 감각을 발휘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다년간의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 및 코어 힘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몸을 뒤로 한 채 발목을 완전히 꺾은 상태로 림보를 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넘치는 사랑으로 멤버들과 아미들을 다정하게 대해 온 지민은, 음식을 먹는 미션 촬영 도중 선생님 역의 진에게 조용히 다가가 입에 김밥을 넣어주는 등 사려깊은 '인성갑' 행동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리코더 연주까지 잘하다니 역시 만능 모범생", "신이 몰빵한 사기캐다", "어떤 예능보다 지민 오빠가 제일 웃겨요", "라지벌라라에서 폭소터졌다", "못하는 걸 못하는 지민", "지민 is 완벽", "사려 깊음까지 대박" 등 감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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