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임원희 "애드리브는 퍼포먼스"..조우진 "다 못 보여줘 안타까워"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8 16:56 / 조회 :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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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임원희가 영화 '도굴' 속 애드리브에 대해 언급했다. 조우진은 다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울 정도라고 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그리고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임원희는 극중 삽다리 역을 맡았다. 한번 삽을 들었다 하면 지구 반대편까지 뚫을 기세로 땅을 파내어 인간 굴삭기로 불리는 전설의 삽질 전문 도굴꾼이다.

이날 임원희는 "극중 애드리브는 저희 특별히 많이 한 건 없었다. 극중 나온 애드리브는 촬영하면서 퍼포먼스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우진은 "저희는 임원희 선배님의 넘쳐 흐르는 애드리브에 리액션 하느라 바빴다. 다 못보여드리는 게 개인적으로 안타까울 정도다. 엄청난 애드리브 대향연이었다"라고 했다. 이제훈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라고 힘을 보탰다.

한편 '도굴'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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