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해군 입대 후 음악회 MC로 공식 석상..작품 홍보까지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0.28 07:19 / 조회 :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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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진=영상캡처


배우 박보검이 군 입대 후 두 달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서서 팬들과 만났다.

박보검은 지난 2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 MC를 맡아 무대에 올랐다.

해군 정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박보검은 "해군 본부 문화홍보병 이병 박보검입니다. 필승"이라고 인사를 했다.

이날 함께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는 "보검씨는 지금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그래서 군대에 온 것을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 언제 입대하셨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보검은 "저는 지난 8월에 입대해서 6주 훈련을 마치고 제주도에서 함께 하게 됐다. 더구나 오늘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마지막회가 방송 된다. 호국음악회를 잘 즐기고 '청춘 기록을 봐 달라"고 말한 뒤 "또 하나,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서복'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깨알 홍보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마침 이날 '청춘기록'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화제를 모았고,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도 진행됐다. 박보검은 '서복' 제작발표회에 영상 인사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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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복' 제작보고회


입대 2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오른 박보검은 여전히 멋진 모습이었다. 선한 눈빛을 그대로지만 조금 그을린 모습에 더욱 탄탄해진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해 6주간의 신병 기초 훈련을 받았다. 박보검은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근무하며 오는 2022년 4월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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