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서 MC 맹활약..'만능 아이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0.28 07:33 / 조회 : 2466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달려라 방탄'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MC로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달방 스쿨 제2편에서 전편에 이어 MC 겸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이날 '달방 스쿨'은 3교시 음악시간, 4교시 한문시간, 5교시 체육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3교시 음악시간은 팀에서 한명씩 리코더와 멜로디언을 연주, 진이 연주자를 바꿔가며 지목하면 리코더와 멜로디언으로 번갈아가면서 틀리지 않고 연주하는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연주자를 지목하던 진은 연주에 같이 흥이나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4교시 한문시간은 도시락을 몰래 먹는 게임으로 진이 칠판에 천자문을 적다 불시에 뒤를 돌았을 때 움직이는 학생은 탈락, 음식 다 먹거나 마지막까지 안 걸렸을 때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image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달려라 방탄'


진은 게임 초반에는 움직이는 멤버들을 봐주기도 하면서 밀당을 했고,걸린 멤버들에게는 함께 움직이는 멤버들을 잡도록 권유하며 재치 있게 진행을 하였다.

5교시 체육시간은 짝궁의 등을 맞대어 업고 림보를 통과하는 게임이었다. 진은 이미 1, 2, 3등이 정해진 상황에서 아쉬움이 남은 듯한 3등팀에게 림보를 더 시도하도록 부추겨 재미있는 장면을 유도해냈다.

진은 '달방 스쿨' 1편과 2편에서 MC를 맡아 빠르게 상황 정리를 하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은 앞서 지난 2017년과 2018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았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 새로운 '규라인'으로 진을 꼽은 바 있다.

팬들은 "석진쌤 너무 잘생겼어요. 심쿵", "진행 정말 잘한다. 전체적인 그림 보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 "예능적인 장면을 잘 이끌어낸다. 센스가 좋다", "진 다른 예능 방송에서도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