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조수민, 청아예고 합격으로 정체 들통..김현수는 불합격[★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0.28 06:10 / 조회 :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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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펜트하우스'에서 김현수와 조수민의 청아예고 입학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예술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배로나(김현수 분)는 입시 곡으로 '이탈리아 가곡, 원어로 부를 것'이라는 주제를 받고 오열했다. 배로나는 중학교 음악 선생 마두기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마두기는 청아예술고 입학 준비 곡으로 이탈리아 가곡 말고 독일 가곡을 준비하게 시켰고 이는 청아재단 실세 천서진(김소연 분)이 시킨 일이었다.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유진 분)는 시험장에서 배로나의 손을 잡고 침착하게 이탈리아 가곡을 직접 노래했고 배로나는 이 기억을 잘 살려 실수 없이 시험에 임했다. 시험 후 배로나가 "시험 잘 본 것 같다"며 좋아하자 오윤희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배로나는 천서진의 훼방으로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하고 예비 1번 명단에 올라 또다시 오열했다. 배로나는 오윤희를 원망했고, 오윤희는 절규하는 배로나를 보며 함께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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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대학생으로 속이고 헤라팰리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외를 했던 민설아(조수민 분)가 중학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민설아 또한 이날 청아예술고 입학 시험을 치르러 시험장에 도착했고 주석경(한지현 분)은 민설아를 보고 과외 선생을 떠올렸지만 '설마 과외 선생일까'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합격자 발표 날, 청아예술고 성악과 수석이 민설아로 결정되자 주단태(엄기준 분) 가족은 과외를 하러 아파트를 지나가는 민설아를 붙잡고 민설아의 지갑을 뒤졌고, 청소년증을 보며 "대학생이 아니었네. 사기꾼"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헤라팰리스의 아이들은 민설아를 폐차장으로 끌고 가 악랄하게 괴롭혔다. 민설아의 정체를 알게 된 헤라팰리스 어머니들 또한 '거짓 과외 선생'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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