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천명훈, BTS '대취타' 뮤비 오마주→코요태 "이효리 신곡 선물"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0.27 21:41 /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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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비디오스타'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천명훈이 BTS 멤버 슈가의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방구석 디너쇼, 화요일 화요일은 즐거워!' 특집 편으로 그룹 코요태와 가수 천명훈, 채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최근 발매한 트로트 앨범 '명훈이 간다'를 언급하며 트로트를 시작한 이유부터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감독한 뮤직비디오 촬영 일화까지 털어놨다.

MC 박나래는 "트로트의 인기에 약간 숟가락 얹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묻자 천명훈은 두 말없이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러나 저에게는 명분이 있다. 정말 열심히 했다"라며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BTS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를 오마주 했다. 이것도 BTS의 인기에 숟가락을 얻는 게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번에도 천명훈은 두 말없이 "네"라고 답하며 "그러나 '대취타'가 너무 멋있고 자기 철학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오마주 하게 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감독을 했고, 제가 '대취타'를 오프닝으로 오마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라며 '대취타'를 오마주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어 보인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와 천명훈의 뮤직비디오 비교 컷은 비교적 비슷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출연자 코요태는 가수 이효리에게 곡을 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효리에게 곡을 받게 된 신지는 "처음에 믿기지 않아 매니저에게 욕을 퍼부었다"며 말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신곡이 '코요태스럽다'는 말을 듣자 결국 코요태에게 곡을 선물한 것. 녹음실에서 함께 만난 이효리와 코요태는 곡 제목을 고민하다 '삭제'로 결정했고 이달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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