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가 내린 결론 "페르난데스-포그바, 함께 뛸 수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7 14:31 / 조회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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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는 함께할 수 없는 것일까.


제이미 캐러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나이트풋볼'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문제를 지적했다. 페르난데스와 포그바가 함께 뛸 수 없다는 게 그의 결론이다.

캐러거는 "내가 몇 주 전에도 말했듯이 페르난데스와 포그바는 미드필드진에 함께할 수 없다. 그들은 함께 뛸 수 없으며, 앞으로도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지난 첼시전에서 페르난데스만 선발로 내세웠다. 3선에선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췄다. 포그바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13분이 돼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캐러거는 "포그바는 큰 문제다. 오랫동안 이어진 문제이기도 하다. 페르난데스는 10번에 적합한 선수다. 솔샤르 감독이 9천만 파운드의 선수를 계속해서 쓰지 않을지는 모르겠다. 그를 기용하겠지만, 내 생각엔 두 선수는 절대 함께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도니 판 더 비크에 대해선 "나는 그를 왜 영입했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가 어느 위치에서 뛸지 알 수 없다. 10번으로 쓰려고 계약했다고 생각되지만, 그 자리에는 페르난데스가 있다. 포그바도 그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의문을 던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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