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골 'EPL 역대 2위' SON-케인, 이제 '신'에게 도전한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10.27 20:51 / 조회 :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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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서 골을 합작한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 듀오의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미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합작 29골로 현역 1위다. 역대로는 2위. 8골을 더 만들면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선다. 도전 상대는 '신'이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이며, 시즌 8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이 골을 도운 선수가 케인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리그 5골 8어시스트가 됐고, 도움 1위에 올라섰다. 8어시스트 가운데 7개가 손흥민의 골이 됐다.

축구통계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이날 기록을 더해 손흥민과 케인은 통산 29골을 합작하고 있다. 현역 1위다. 현존 최강의 듀오를 구성하고 있는 셈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도 29골을 합작했다. 다만, 실바가 맨시티를 떠나 추가는 어렵다.

역대로 봐도 최상급이다. 첼시를 최강으로 이끌었던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와 '전설' 프랭크 램파드 듀오에 이어 2위다. 드로그바-램파드는 36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케인이 못 넘을 벽이 아니다. 손흥민의 골 감각이 절정을 달리고 있고, 케인은 도움에 완전히 눈을 떴다. 옵타는 "호흡이 척척 맞는다"라고 했다.

게다가 아직 올 시즌 리그는 32경기나 남았다. '합작 7골'은 당장 올 시즌 내에 더할 수 있는 수치다. 8골이라면 신기록이다.

손흥민이 2023년까지, 케인이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연장계약 이야기가 나온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둘이 헤어질 일이 딱히 없다. 결국 신기록 작성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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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왼쪽)와 디디에 드로그바.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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